소외계층 위해 수제 면 마스크 직접 제작
  •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 400개를 직접 제작에 나섰다.ⓒ포항시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 400개를 직접 제작에 나섰다.ⓒ포항시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 400개를 직접 제작에 나섰다.

    평생학습원 생활양재 및 홈패브릭 인테리어반 동아리로 구성된 미싱유, 쌈지, 솜씨 봉사자 35명은 재단부터 안감과 겉감, 끈달기 등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크에 비해 통기성이 좋으며 부직포 필터를 교환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 마스크는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등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숙경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극복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제작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