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일요일 9개 읍면 동시 방역 실시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매주 수·일요일을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펼친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매주 수·일요일을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펼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매주 수·일요일을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실시한다.

    청도군(농정과), 축협 공동방제단, 육군제독차량 등 방역차량 총 7대와 청도 드론협회 드론으로 주요 시가지 도로, 청도역, 아파트단지, 관내 초·중·고교,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 외부 등 군 전역 취약시설 중심으로 소독 작업을 펼친다.

    9개 읍면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버스승강장(200개소), 공중화장실(272개소), 경로당(316개소) 등 다중집합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42개소), 요양시설, 종교시설, 아파트 등 집단거주시설을 집중 소독했다.

    또 212개 마을에서는 이장, 새마을4단체,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자체방역단을 구성해 경로당, 주택, 골목 등 마을 곳곳에 매주 2차례씩 소독에 나서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단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준  민·관·군 합동방역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일제 방역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민·관·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