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접종부터 120일 넘어선 우제류 모두 해당
  • ▲ 안동시는 제21차 구제역 일제 정기접종에 들어갔다.ⓒ안동시
    ▲ 안동시는 제21차 구제역 일제 정기접종에 들어갔다.ⓒ안동시

    안동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14호 18만2000여 두에 대해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제21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예방접종에 앞서 구제역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31일 오후 2시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약 30명)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정기예방 접종 시 소는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지도반(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자가 접종을 지도하고,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는 희망 농가에 한해 예방접종지원반(공수의)이 농가를 직접 방문,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 정기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