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00만원 대출, 5년간 이자차액 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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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1일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충섭 시장은 2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의 보증규모가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되고 보증한도(2000만원내→5000만원내) 및 이차(이자차액)보전 3% 기간(2년→5년)이 확대됨에 따라,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과 농협은행김천시지부의 관계자 및 현장 접수창구를 찾아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지난 27일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시 변경(확대)시행 기준 추진안을 발표하고, 이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김천시민의 신속한 자금 대출 실행을 위해 심사기간을 대폭 축소하기 위한 지원 노력을 밝힌바 있다.
또 김천시는 신보재단 김천지점의 업무 폭증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공공근로 1명 및 어모부대 군인 2명 등 총 3명의 추가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위해서는 보증재단과 은행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시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