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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 포함)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지원내용은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지원비, 카드수수료지원비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인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예상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한다.관내 사업장 기준으로 매출 10% 감소가 발생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경제회복비 50만원, 점포재개장비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300만원·휴업점포 100만원, 카드수수료는 2019년도 매출액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들에게 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카드수수료 0.8% 중 5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점포재개장비는 경제회복비의 차액분이 지원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경기회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