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 위해 헌신한 공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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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3일 고령군자랑스런 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 제30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대가야읍 백재호씨, 기타 애향부문에 운수면 출신 김상화 씨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백재호씨는 현재는 고령신용협동조합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령군 체육회·관광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령군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하면서 체육, 문화, 복지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했으며 고령군 생활체육의 진흥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기타 애향부문에 김상화씨는 서울신문사 부국장으로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고령군 홍보에 부단히 노력했다. 대가야문화권 개발 등 각종 핵심사업과 대가야체험축제 등을 적극 홍보해 대가야 고령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발전 극대화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30회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은 코로나19 진정화 국면 이후 진행될 ‘군 단위 행사’와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