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근절 위해 앞장
  • ▲ 성폭력 예방교육 포스터.ⓒ독도재단
    ▲ 성폭력 예방교육 포스터.ⓒ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8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위한 4대 폭력예방(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사이버 원격교육을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중심의 교육편성을 고려해 원격수업 형태로 유튜브(Youtube)를 활용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성폭력 예방교육의 구성은 전담경찰관의 소개와 직장 내 폭력의 정의, 유형, 사건처리과정,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직장 내 폭력 유형 중 신체폭력, 사이버폭력을 중심으로 60분간 진행되는 원격교육은 댓글을 통한 질문으로 상담과 예방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성 인식·문화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한다.

    익명 온라인 신고시스템인 레드 휘슬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해 내부 청렴도도 향상시킨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성폭력 예방교육과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해 상호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