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이틀째…“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 체제 더욱 강화”
  • ▲ 선린대는 생활속 거리두기 및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선린대
    ▲ 선린대는 생활속 거리두기 및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선린대
    선린대(총장 김영문)는 1학기 모든 강의를 원칙적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선린대는 실험·실기·실습이 필요한 일부 과목에 한해 최소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강의가 병행되는 1학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최소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일부 재학생들은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이후 5개월만에 대학을 찾게 된다.

    대면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재학생은 “처음 경험해 보는 상황에 학업에 걱정이 많았었지만 다시 등교가 가능해져 안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만 생활할 때 느꼈던 답답한 마음을 이제야 조금 가시게 되는 것 같다” 며최소 대면수업 시작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최소 대면수업이 시작한지 이틀이 지난 현재,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상태에서 모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은 전 교직원, 재학생 구분없이 교내 어느 장소에서나 필수로 지키고 있으며 대면수업이 이뤄지는 강의실에서는 최소한의 인원들이 한 자리씩 건너 앉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문 총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시로 교내 전 구역을 방역하고 있다”며 “온라인 강의로 인해 변경되는 학사 일정들은 변경 즉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