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실과 영상관·어린이놀이터·북카페 등 공간으로 구성
  • ▲ 예천군은 강문화전시관을 생활 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예천군
    ▲ 예천군은 강문화전시관을 생활 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강문화전시관을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중이었지만, 15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입장료는 소인‧청소년 2000원, 어른 3000원이다.

    예천군민은 50%, 단체(10인 이상)는 20% 감면해준다.

    강문화전시관은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487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15일 개관하고 전시관 안에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놀이터, 북카페 등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상설 전시실은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존(zone)으로 구성돼 있고, 영상관은 태백 황지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낙동강 1300리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강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360도 와이드 촬영 영상으로 담아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한편, 강문화전시관은 개관이래 누적 관람객이 3만 100여 명으로, 지역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