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1명 선발…초등교사 남녀 합격자 수 사상 첫 동일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수업실연 등 단계별 전형을 거쳐 실시됐으며, 총 1,115명이 지원한 가운데 유치원 교사 44명, 초등교사 272명, 특수교사(유치원·초등) 25명 등 모두 341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올해는 초등교사 선발 분야에 지역구분모집 제도가 처음 도입돼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울진군 등 4개 지역에서 총 10명의 교사가 최종 선발됐다. 해당 교사들은 임용 이후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우선 근무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원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다 균등하게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남자 136명, 여자 136명이 합격해 남녀 합격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2025학년도 남자 131명, 여자 162명과 비교해 남성 교사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성별 균형을 고려한 교원 수급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최종합격자들은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원 선발을 통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교원 수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