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 “쇠락한 동해안 수산업, 다시 도약시키겠다”...회원 2천명 대표로 공식 출범
  • ▲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더퀸’에서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 제21대 신임 정유관회장(가운데 마이크 쥔 사람)이 건배 제의를 하고있다.ⓒ뉴데일리
    ▲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더퀸’에서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 제21대 신임 정유관회장(가운데 마이크 쥔 사람)이 건배 제의를 하고있다.ⓒ뉴데일리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제21대 회장에 정유관(59)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더퀸’에서 열렸으며,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준·서석영 경북도의원,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1년 10월 설립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는 수산업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 회원 간 어업기술 향상과 경영·유통 선진화, 어민 권익 신장 및 어촌 복지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2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부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유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 동해안은 오징어와 대게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어업 전진기지로 성장했지만, 지난 10여 년간 수산자원 감소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업경영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수산업이 다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산업은 지역 경제와 어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어민과 수산업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