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세일 페스타 개시 일주일 만에 41억원 판매1285개 경북기업 참여…경북우수기업 지속 발굴 및 입점시켜
  • ▲ 2차 세일페스타 포스터.ⓒ경북도
    ▲ 2차 세일페스타 포스터.ⓒ경북도

    경북도는 5월 1일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개시한 ‘경북 세일 페스타’ 매출 성과가 개시 일주일만에 41억원을 판매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월 첫주 동안 이같은 매출성과를 거뒀으며, 500여개 입점기업을 시작으로 경북우수기업을 지속 발굴해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1285개의 경북기업이 입점해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런 결과는 ‘경북 세일 페스타’홍보 이미지 및 영상을 별도 제작해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및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기존 오프라인 홍보와 차이를 둔 바이럴마케팅에 집중한 홍보전략이 홍보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올해 3월 온라인 쇼핑 매출액 중 농축산물, 음·식료품이 66.1%나 증가한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을 반영해 경북 대표상품을 구성했다. 이것이 소비자 구매동향과 일치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각 쇼핑몰 특징에 맞춘 상품구성 전략과 쿠팡의 로켓배송을 활용한 농식품 배송도 소비자의 트랜드와 부합한 것도 주효했다.

    아울러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소비심리의 상승에 맞춰 경북도의 발빠른 경북 세일 파스타 기획 개시가 맞물려 매출이 상승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마련한 기획전에 많이 구매해준 전 국민에게 감사하다. 참여한 모든 경북 업체에게 많은 응원을 계속적으로 해줘 경북의 재도약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