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이우석)이 17일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낙화담 종합안내판.ⓒ칠곡군
    ▲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이우석)이 17일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낙화담 종합안내판.ⓒ칠곡군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이우석)이 17일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현재 칠곡군에는 5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으로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마을기업은 현지실사와 적격검토, 1차 경북도 심사, 2차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공공성과 기업성, 지역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홍보비 등으로 최대 3년간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판로 지원과 홍보 마케팅, 1대 1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마을 자원과 주민들의 역량으로 운영되는 마을기업이 지역에 더욱 많이 생겨나고 내실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 18명이 조합원으로 있는 낙화담협동조합은 2018년도에 설립됐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과 낙화담 주변 시설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