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안동 가리지 않은 검체 채취…양 지역 주민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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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통해 돋보이고 있다.시는 올 2월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차단 방역으로 한 달간 확진자가 발행하지 않고 있어 K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예천지역 확진자 발생 시 지역을 가리지 않은 공조가 더욱 빛을 발했다.지난 4월 초 도청 신도시 예천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 중 일부는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양 지역 모두 확산 우려가 극에 달했다.조기 차단을 위해서는 안동·예천 가릴 것 없이 전방위 검사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즉시 특별현장대응팀을 꾸렸다.대응팀은 예천지역인 경북도립도서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장을 설치하고 나흘 동안 시 예산으로 214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해 불안감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차단을 일궈냈다.해외 성지순례단으로 인한 집단적인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2차 성지순례단(2.24)에 포함된 동시에 경북 북부 4개 시·군 순례단까지 도맡아 특별수송과 격리를 하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또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4월 1일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원-포인트 추경을 마무리하고 재난 긴급생활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50% 감면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상하수도 요금 42% 감면, 27개 노상주차장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등 무료 개방, 지역 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위한 기간제 채용으로 2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등 적극 행정을 전개했다.조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꾸려 신청부터 수령까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진행하는 등 강력한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K방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