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가구 29일까지 추가접수
  •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완료했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완료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신청 접수한 재난 긴급생활비는 접수마감일인 4월29일까지 총 3만9153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1만8201건이 지원대상 가구로 결정됐다.

    소득·재산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을 통해 조회되는 공적자료와 소득·재산 변동사항에 대한 소명자료를 수합해 결정했다.

    김천시 복지기획과에서는 신속한 조사 결정을 위해 야간 및 휴일 근무를 하며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1일 조사 결정을 완료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재난 긴급생활비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이 지원되기 전 경상북도와 우리시에서 지원하는 선제적 지원금이니만큼 신속히 지급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화를 위해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결정 대상 가구에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복지센터를 통해 김천사랑상품권을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접수기간에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 이달 5월29일까지 추가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