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고령의 찬란한 역사문화·경제의 변화상 담아
  • ▲ 고령군은 군청 우륵실에서 24년만에 대가야 고령군의 정치·사회·산업·문화 등 각 분야의 오랜 발전과정 그리고 현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군지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령군
    ▲ 고령군은 군청 우륵실에서 24년만에 대가야 고령군의 정치·사회·산업·문화 등 각 분야의 오랜 발전과정 그리고 현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군지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4년만에 대가야 고령군의 정치·사회·산업·문화 등 각 분야의 오랜 발전과정, 현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군지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8일 군청 우륵실에서 열린 고령군지 편찬위원회는 곽용환 군수가 위원장, 김상우 부군수, 박경종 교육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나인엽 군의원, 문화계, 학계, 유림, 사회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지편찬 지침 및 운영방안, 원고심사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지편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발간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지 발간은 지역주민과 출향인, 자라나는 세대에게 문화적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고령군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편찬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군지 편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