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천시는 ‘2020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알림이단의 선서로 진행된 발대식은 알림이단 활동 시작시기인 2월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됨에 따라 이날 열리게 됐다.
해마다 다양한 지역 및 연령층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새영천알림이단은 2017년부터 SNS를 통해 영천시의 아름다움과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영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활동 및 지원의 법적 근거를 갖추며 더욱 활발한 취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의 축제, 명소, 체험, 음식문화 등 영천만의 자랑거리를 직접 취재해 자기만의 콘텐츠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해 영천의 숨은 매력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산책로, 손소독제 직접 만들어보기, 소상공인 취재 및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절차와 실제 사용기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뤄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생활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
발대식을 계기로 새영천알림이단원들은 민간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천의 맛과 멋, 훌륭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알림이단 여러분께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영천의 매력을 SNS를 통해 마음껏 공유하고, 앞으로 영천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취재해 살기 좋은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