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억3000만원 투입
  • ▲ 청도군은 지난 29일 음지리 마을회관앞 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음지리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29일 음지리 마을회관앞 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음지리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어촌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9일 음지리 마을회관앞 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음지리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가 사업계획 및 추진 일정, 사업 완료 시 기대효과, LPG저장탱크, 공급배관 등 주요시설 설치 방안이 설명됐다.

    군은 매전면 호화1리·두곡리, 각남면 사2리 마을에 이어, 올해는 청도읍 음지리 마을 60세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3000만원(도비30%, 군비60%, 자부담10%)을 투입, 올해 6월 이전에 실시설계를 진행해 10월중으로 LPG 가스공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 마을에 저렴하고 안전하게 LPG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추진하고 확대하여 많은 군민이 높은 수준의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LPG배관망을 구축, 연료비 절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해 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