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각남면 사2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은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각남면 사2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확산방지를 위해 각남면 사2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외래 해충 확산방지와 농업인 동시방제 독려를 위해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임야에 전용약제를 살포했다.

    연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경제산림과, 각남면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해 공동방제 를 실시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했다.

    돌발·외래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는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미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청도군은 5월27일부터 10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면적 500ha를 방제 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각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