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췄던 경연대회 재개
  • ▲ 제29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포스터.ⓒ고령군
    ▲ 제29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포스터.ⓒ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로 연기된 제29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가야금경연대회 중 하나다.

    매년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회로,가야금을 접하는 학생 및 전공자 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신중을 기해 대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여전해 고령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정부지침에 따라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참가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안전한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