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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10시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경산시·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2차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대 장기화로 인해 지역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며, 지난 5월 30일 1차 행사에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류 8개품목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 과일경단, 식혜를 별도로 판매하며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지역농특산품을 제공하는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촉진행사가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