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 펫월드가 5일 개장식을 가졌다.ⓒ의성군
    ▲ 의성 펫월드가 5일 개장식을 가졌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단북면 안계길 255-13에 위치한 ‘의성 펫월드’가 5일 정식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반려동물을 활용한 ‘의성 펫월드’는 반려가족이 즐기고 휴식할 힐링공간을 제공해 의성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4만385㎡(1만20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복합테마 공간이다.

    이날 진행된 개장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의 개장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환영사 등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의성 펫월드’는 2016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사전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 119억원을 들여 방문자 센터, 펫 카페,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도그풀장), 쉼터, 오토캠핑장 등 반려가족과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입장을 비롯한 시설 이용은 유료이며,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입장이 구분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 펫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펫월드는 도시형이 아닌 농촌형 펫 시설 공간으로, 반려가족들이 체험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하며 많은 도시민들이 찾는 의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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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펫월드가 5일 개장식을 가졌다.ⓒ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