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웃사촌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 ▲ 의성군은 2020년 이웃사촌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2020년 이웃사촌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3일 2020년 이웃사촌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매번 새로운 주제의 ‘이웃사촌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은 의성군의 역점시책인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공감대도 형성하고자 추진되며, 의성군이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청년이 찾고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메뉴 발견 및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주민평가단의 시식평가를 통해 7개 메뉴가 최종 선정됐다. 
  • ▲ 최우수상에 선정된 소준호 씨의 ‘와인소스를 곁들인 갈릭포크 커틀렛’ⓒ의성군
    ▲ 최우수상에 선정된 소준호 씨의 ‘와인소스를 곁들인 갈릭포크 커틀렛’ⓒ의성군
    최우수상에는 소준호 씨의 ‘와인소스를 곁들인 갈릭포크 커틀렛’, 우수상에는 민미례 씨의 ‘흑마늘 아인슈페너&까망자두빵’과 박재영 씨의 ‘의성 마늘간장 타마고야끼’가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김덕희 씨의 ‘속 든든한끼 영양밥’. 오순조 씨의 ‘오감만족 영양젤리’, 류경선 씨의 ‘안계평야 떡볶이’, 이황현 씨의 ‘산사 코디얼’ 등 4점이 수상했다. 

    공모에 선정된 메뉴는 지역의 음식점에서 판매하며, 시상작 판매점 공식 명패를 증정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먹거리를 찾고 개발한 이번 공모전이 지역에 활기를 주고 지역 공동체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