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빠른 후속조치 촉구
  • ▲ 의성군의회는 10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의성군
    ▲ 의성군의회는 10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의성군
    의성군의회는 10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국방부의 빠른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의성군의회는 "최근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심각한 답보상태에 이르고 있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과 대구경북의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에서 의성 비안과 군위소보 공동후보지가 90.36%의 높은 찬성율을 기록했고 숙의형 시민참여라는 새로운 결정방식이 국민들의 호평과 큰 공감을 얻었음에도 지역 이기주의에 끌려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미없이 소중한 시간을 소모하는 것은 우리들의 노력과 대구경북, 나아가 대한민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임이 분명하고 6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