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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전과 연계한 전시 특강이 13일부터 최무선과학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특강은 영천시와 국립대구과학관이 함께 진행하며, 화학은 물론 물리, 지구과학 등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연구원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전시 특강은 최무선과학관에서 6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격주 토요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오후2시부터 오후3시 반까지 진행되며 특강이 끝나면 강연자가 직접 설명하는 특별전 전시 해설도 따로 마련됐다.참가대상은 최무선과학관 관람객 중 초, 중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15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전시 특강을 통해 영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최무선과학관 및 영상체험관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3일 재개관했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회차별 인원제한(60명), 발열 확인 및 마스크 의무착용 등 생활방역 운영방침을 마련하고 영상체험관 VR, 4D 체험을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