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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가 11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태풍피해 대비를 위해 농어촌공사 성주지사를 찾아 가뭄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가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적 재난 대비를 위해 성주댐 운용 현황을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관내 농경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성주군 16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5.3%로 낮은 저수율을 보이며 평년보다 다소 낮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 폭염과 태풍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확보 및 수해방지대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6월은 가뭄, 폭염과 태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물 부족 및 수해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과 수해방지대책을 수립해 충분한 사전대비를 통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