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천억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따내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수성경북도 시·군 평가 최우수, 규제개혁 2년 연속 대상 수상 등
  • ▲ 안동 시가지 전경.ⓒ안동시
    ▲ 안동 시가지 전경.ⓒ안동시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경북 중심도시다운 면모를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안동시는 올 상반기에만 관광거점도시 선정, 공약 이행 최우수, 경북도정 시·군 평가 최우수 시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 추진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올해 안동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올 1월 내로라하는 전국 유명 관광도시를 제치고 부산광역시, 강릉·목포·전주시 등 4곳과 함께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5년간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국책사업으로 안동시와 협업을 맺은 인근 시·군과 함께하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모바일, 모빌리티 등 관광객이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공약 계획·이행 분야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 ▲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경북 중심도시다운 면모를 내보였다고 평가했다.ⓒ안동시
    ▲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경북 중심도시다운 면모를 내보였다고 평가했다.ⓒ안동시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중간평가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은 책임·신뢰 행정의 척도라는 점에서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 연말 기준, 6개 분야의 72개 공약사업 중 공공실버주택 건립·공급, 무상급식 확대 실시, 임대 농기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안동시는 올해 ‘2019년 경북도정 시군평가’에서도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국가 주요 시책 수행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 93개 지표(90%)와 경북도 역점시책 11개 지표(10%)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동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 관광객 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사회복지, 보건위생, 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규제개혁 분야의 실적은 탁월해 올해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평가에 이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이었다.
  • ▲ 지난 5월, 5개 관광거점도시 업무협약식 사진.ⓒ안동시
    ▲ 지난 5월, 5개 관광거점도시 업무협약식 사진.ⓒ안동시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기관 평가에서는 급격한 도시 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 최우수 기관 선정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물관리 분야에서도 순위를 놓치지 않았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3대 문화권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비롯해 안동형 일자리 창출,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 등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정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더 세심하고 면밀하게 살피고 소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안동시민이라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도록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안동시가 경북도정 시군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동시
    ▲ 안동시가 경북도정 시군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