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기간 5일·지급 기간 3일로 단축해 명절 전 완료 목표건설업체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등 총 2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등 총 2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등 총 2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본청과 각급 학교에서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해 명절 전 대금 청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금 지급 절차도 대폭 단축한다. 평소보다 기한을 줄여 기성 및 준공 검사는 5일 이내에 완료하고, 업체에서 대금을 청구할 경우 3일 이내에 즉시 지급하여 설 연휴 전 모든 수속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단위 학교로 지원되는 공사 예산을 조기 교부해 학교 현장에서도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사 현장의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 및 장비 대금 등이 미지급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사 업체 대표자들에게 임금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