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환경 속 노사화합 모습 보여
  • ▲ 포항제철소 협력사 화인텍은 2020년 임금을 무교섭 위임했다.ⓒ포항제철소협력사협의회
    ▲ 포항제철소 협력사 화인텍은 2020년 임금을 무교섭 위임했다.ⓒ포항제철소협력사협의회
    ㈜화인텍은(대표이사 구헌록) 지난 15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구헌록 대표이사, 김두헌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무교섭 위임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기 위축 등 대외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헌록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포스코 협력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두헌 노동조합 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20년 임금교섭에 대한 위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인텍은 STS 제강공장의 슬래브 정정(품질검사 및 결함제거)과 래들 준비작업, 소둔산세공장 블랙코일 정정작업, 소둔코일 표면 연마작업을 맡아 수행하는 스테인리스 정정 전문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