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안동·영주·영양·영덕·고령 등 6개 시군 통과공모 선정율 제고 위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 효과 톡톡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중앙 평가심사에서 도내 6개 시·군이 사업 적격성 여부에 합격판정을 받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9월에 있을 최종 선정에서 한층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부가 6월 3~5일 3일간 전국 33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신청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경북에서는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고령군 등 6개 시·군이 최종 포함돼 전국에서는 가장 많은 시·군이 합격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종적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6개 시·군이 사업에 착수할 경우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420억원(국비 294억원)이 농촌지역에 투자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 주요내용으로 △김천시는 과일의 365일 사회적 소비를 실현하는 ‘오!늘과일 플랫폼 구축’△영주시는 ‘농업·농촌 명품BTS 이야기’ △영덕군은 ‘안전한 Y-푸드 공유농업 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년도에 이은 이번 성과는 중앙공모 평가에 앞서 도 자체적으로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준비한 것이 주요했고 도와 시‧군 및 지역주민의 유기적인 협력의 결실”이라며 “신주민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으로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만들어 살기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