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안동·영주·영양·영덕·고령 등 6개 시군 통과공모 선정율 제고 위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 효과 톡톡
  •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중앙 평가심사에서 도내 6개 시·군이 사업 적격성 여부에 합격판정을 받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경북도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중앙 평가심사에서 도내 6개 시·군이 사업 적격성 여부에 합격판정을 받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경북도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중앙 평가심사에서 도내 6개 시·군이 사업 적격성 여부에 합격판정을 받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9월에 있을 최종 선정에서 한층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부가 6월 3~5일 3일간 전국 33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신청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경북에서는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고령군 등 6개 시·군이 최종 포함돼 전국에서는 가장 많은 시·군이 합격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종적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6개 시·군이 사업에 착수할 경우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420억원(국비 294억원)이 농촌지역에 투자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 주요내용으로 △김천시는 과일의 365일 사회적 소비를 실현하는 ‘오!늘과일 플랫폼 구축’△영주시는 ‘농업·농촌 명품BTS 이야기’ △영덕군은 ‘안전한 Y-푸드 공유농업 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년도에 이은 이번 성과는 중앙공모 평가에 앞서 도 자체적으로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준비한 것이 주요했고 도와 시‧군 및 지역주민의 유기적인 협력의 결실”이라며 “신주민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으로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만들어 살기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