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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자 3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인 ‘치매안심 홈스쿨링’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각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을 위한 ‘치매 안심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 후 비대면 수업을 위한 교육방법 설명 및 통화 가능 시간을 조사하는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치매 안심 꾸러미’는 학습, 체험, 감염예방, 배달꾸러미 4가지로 구성됐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훈련을 위한 자가학습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콩나물 키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물티슈, 손세정비누, 일회용장갑 등으로 구성됐다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대상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어 식물 돌보기 및 인지훈련 워크북 수업을 진행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정상화 전까지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이 각 가정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치매 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