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16억원 확보 등 적극행정 구현, 8318가구 지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관내 8300여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 48여억원을 지원했다.울진군과 경북도가 함께 지원한 재난긴급생활비는 당초 예산 40억800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예정 이였으나 군은 중위소득 85%이하 기준에 적합한 모든 가구 지원을 위해 제2회 추경에 군비 16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했다.지난 4월 신청 접수와 동시에 신속한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담의 상품권을 먼저 지급 했으며 이후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총 8318가구 48억5000만원에 상당하는 지원을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원을 받은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도 잃고 살길이 막막하였는데 지원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 오랜만에 쌀도 사고 먹고 싶은 음식을 사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전찬걸 군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기를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