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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는 ‘다함께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코로나19 대응에 전직원 공동 ‘힘 모아’
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처음으로 선별진료소에 승차 진료형(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차안에서 진료와 검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심환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보건소와 시청, 김천역, KTX 김천역 등 4개소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했다.
버스 터미널,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평화육교와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고, 확진자가 발생시 역학조사팀을 현장으로 투입해 발빠르게 대응했다.
보건소 전 직원들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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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신생아 돌봄비용 90% 부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김천시보건소는 난임부부지원 등 17종의 다양한 사업에 64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모·아기 돌봄사업’은 신생아를 돌보는 부담금의 90%를 지자체가 부담하고 산모들은 30일 기준 최저 7만2400원에서 최고 23만2700원만 부담하면 돼 호응을 받고 있다.
타 지역의 친정이나 시댁에서 출산해도 산모의 주소지가 김천이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고 있을 수 있도록 했다.
출산 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전동 유축기, 보행기, 걸음마 보조기, 유아용 비데 등 13종 242개를 무료로 산모들에게 빌려주고 있는데 김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최대 4개월 동안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출산장력금을 대폭 확대한 가운데 첫째는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800만 원, 넷째 이상 1000만 원이다. -
▲‘다함께 1560!’과 치매를 넘어 아름다운 동행
시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온(WalkOn) 걷기 앱을 활용한 ‘1560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1560 걷기운동은 ‘1주일 5번 이상, 60분 이상 걷기’운동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 시민들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1만5천여 명 이상 등록·관리함으로써 전문적·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치매 검사비 및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치매환자 가족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희망나누기’가족교실 등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미래 100년 해피투게더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땀방울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