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 대상 22일부터 접수…본선 참가팀 울릉도·독도 탐방
  • ▲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독도재단
    ▲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대구대학교는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외국인 유학생을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나 한국어를 배우는 어학 연수생이다. 팀별로 신청해야 하며 한 팀당 3~4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오는 8월 24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2층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독도를 주제로 콩트, 연극, 뮤지컬, 노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면 된다. 발표 시간은 10분 내외로 주제와 내용, 발음과 발표력 등을 평가해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본선 참가팀에게는 행사 다음 날인 8월 25~27일 2박 3일간 울릉도 및 독도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외국인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독도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크다”며 “대회에서 나온 콘텐츠를 글로벌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홈페이지와 독도재단 홈페이지, k-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