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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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0일 사명대사 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직지나이트투어를 실시했다.
과일 주산지인 김천의 장점을 활용한 제철과일 복숭아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직지사 탐방, 저녁식사, 청사초롱 만들기, 도자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다도(茶道)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온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가객들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이다.
투어중간에 찍은 가족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올리면 인화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0년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12개월 이하는 무료)이고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며, 예약은 김천문화원 또는 직지나이트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지나이트투어는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