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보훈가족·소외계층에 약 7500만 원 상당 지역 농수산물 구입해 추가 전달
  • ▲ 울진군 관내 보훈가족·소외계층에 지역 농수산물 구입해 전달했다.ⓒ한울본부
    ▲ 울진군 관내 보훈가족·소외계층에 지역 농수산물 구입해 전달했다.ⓒ한울본부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23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 안보연합회 임원진과 바지게시장상인회장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수산물 구입 및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평상시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러브펀드)을 합한 7500만 원으로 고등어·쌀·김 등 지원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을 5만 원 상당 농수산물 꾸러미 약 1500개를 정성스레 만들어 울진군 관내 보훈가족 150여 명과 본부 반경 5km 외 7개 읍·면지역 독거어르신 135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울본부 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보훈가족과 위기가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과 한울본부가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4월에 농수산물 8300만 원 상당을 소외계층 1700여 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지역식당을 이용하거나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보탬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매월 장보기 행사 등을 가지며 꾸준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