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의회 대비 의원발의 1.7배, 결의·건의문 의결 4배 간담회 개최 1.2배… 해외연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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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의성군의회의 의원발의 조례 건수는 총 19건으로 같은 기간 6대 의회 7건, 7대 의회 11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각종 지역내 이슈를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의원간 소통을 강화하는 의원간담회도 전임 의회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주목할 만한 것은 제8대 의회에 들어 의원들이 소신껏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결의문과 건의문을 적극 채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청정의성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동성환경산업(주) 중간처분업(소각전문)시설 증설 반대 결의문, 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 철회 촉구 결의문,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지역 시군전체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문,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 촉구 결의문 등이 13명 의원 전원 동의를 거쳐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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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의회 활동의 양적 증가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조례 제정이 두드러졌고 특히 여성, 노인, 저소득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조례가 많았다.박화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성군 임산부전용 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와 황무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성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최훈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김우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성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대표적이다.제8대 의성군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의 역할도 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의회가 집행부과 긴밀히 소통·협력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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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5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에서는 부서 신설에 따른 사무실 부족으로 제2청사 신축계획에 따른 임시청사 운영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추경 예산안을 원포인트 의회를 개최,go 즉각 통과시켰다.코로나19로 공포에 휩싸여 있던 지난 4월 3일 제239회 임시회에서 '의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성군 중소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 '의성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 등 민생조례 및 코로나19 극복 추가경정예산을 원포인트로 의결했다.김영수 의장은 “이제 의성군의회는 정책을 결정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했다”며 “군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종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