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비대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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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의 첨병 역할을 할 ‘제4기 독도랑 기자단’이 2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이날 재단회의실에서 독도 전문 매거진 ‘독도로’ 전문 취재 및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 할 제4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과 미술작가, 대학생 등으로 구성돼 전국 각지에서 활동 할 독도랑 기자단 7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제4기 기자단 모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기자단 활동안내, SNS 홍보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독도재단은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고 민간 중심의 독도 수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독도랑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기자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취재력과 영토주권 수호의식이 투철한 7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독도재단에서 발행하는 독도 전문 매거진 ‘독도로’와 독도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는 명예로운 ‘독도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특히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명예기자단은 “독도라는 단어만 들어도 더 유심히 관심을 가질 것 같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며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신순식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제4기 독도랑 기자단'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면서 독도수호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독도랑 기자단과 함께하는 매거진 독도로가 더욱 알찬내용으로 국민들께 다가가 울릉도 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이 널리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