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자 인사…현 2국 체제에서 3국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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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행정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 2국 체제를 3국으로 개편하고 현장행정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오는 7월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주요내용은 미래전략실 신설, 평해읍에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안전원전과 신설, 보건소 과신설, 엑스포공원사업소를 시설관리사업소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이다.읍·면도 사회복지 분야 수요증가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등 국가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10개 읍·면 맞춤형복지 확대개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한편 군은 인사안 발표에 앞서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퇴직, 공로연수, 조직개편 증원에 따른 결원에 대해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등 총 50명에 이르는 승진의결을 했다.이번 인사는 직무수행능력과 경력 뿐만 아니라 여성사무관 1명을 포함해 6급 12명 중 여성 6명에 대한 승진의결 등 업무수행능력과 경험을 갖춘 여성공무원들도 대폭 발탁했으며, 주요부서에 배치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전찬걸 군수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 검증을 통해 군정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공직자는 과감히 발탁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