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실기·발표 등 직무수행능력 겨뤄
  •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51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51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51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상업경진대회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18개교 상업계고등학교 학생 23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경제골든벨)에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NCS기반 경영·금융교과군과 관광교과군 교육과정내에서 필기, 실습, 발표 수행 과제가 주어졌으며, 과제 통합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부산 제10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매년 축제의 장으로 열렸던 경북상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대 행사를 축소하고, 경진대회 중심으로 운영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미래 사회는 창의성, 협업, 문제해결능력을 중시한다”며 “대회를 통해 경쟁 보다는 서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