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 버스승강장 새 단장
  • ▲ 안동시는 경북최초로 추억의 트롤리버스 2대를 도입 예정했다.ⓒ안동시
    ▲ 안동시는 경북최초로 추억의 트롤리버스 2대를 도입 예정했다.ⓒ안동시
    안동시는 추억이 깃든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한 트롤리버스를 오는 12월까지 도입·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롤리버스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유명도시의 명물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트롤리버스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야경명소인 월영교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와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으로 우선 웅부공원 앞 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춰 버스를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승강장 등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은 물론 트롤리버스 도입과 같은 관광콘텐츠도 함께 개발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