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 입주 협의 등을 거쳐 10월 중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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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중형고용복지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용노동부의 ‘중형고용복지센터 등 신규설치 및 운영방안’ 발표에 따르면 경북권역에는 총 4개소의 ‘중형고용복지센터’가 설치될 예정(전국 32개소 설치)으로 의성군이 이에 포함됐다.중형고용복지센터는 취업취약계층 대상 개인별 취업활동과 구인업체대상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센터, 생계·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지원팀, 경력단절 여성 취업알선을 위한 새일센터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의성군은 올해 10월 중 의성읍 내에 중형고용복지센터 설치를 완료, 그동안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타 시를 방문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취·창업, 실업급여, 복지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중형고용복지센터 공모 선정으로 고용과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