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분야 교육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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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최상호)가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2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업기계 분야 교육기관과 지방기관이 농업기계 교육을 통한 농업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농업기계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모은다는 데 의의가 있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업기계 분야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교육지원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이에 두 기관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시설 제공, 현장교육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이어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기계교육 및 공무원 등 교육생 지원, 농업기계 전문강사 육성 지원, 스마트농업 및 농업기계 전시관 공유 등 농업기계 교육 훈련 강화 등을 맡아 상호 협력하게 된다.최상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울진군과의 업무협의와 전문기술교육 교류는 농업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 농업기계 활용능력 향상 등 농업 분야 농작업 노동력 해결을 위한 농업기계 교육 훈련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전찬걸 군수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체결로 농업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농업기계 활용 촉진을 통해 울진군 농업의 노동생산성 향상 및 전국 농업기계 관련 공무원 등 교육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농·산업기계 및 드론 전문교육관 조성계획을 수립해 연면적 990㎡, 동시수용 150명, 사업비 21억원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