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감성 자극 통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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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0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팝페라 콘서트’를 가졌다.
공연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 공직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렴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참석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줘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는 또 청렴 브리핑,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 등 전문 강사의 강연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을 청렴과 접목한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번갈아 진행돼 참석한 공직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의지가 청렴도 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이번 교육으로 많은 것을 느꼈으면 한다”며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이 공직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청렴 콘서트를 비롯해 공직자 청렴워크숍, 도전! 청렴골든벨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