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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은 의료법인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과 경산중앙병원에서 구일권 경산중앙병원장 외 10여명의 자율방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협약식을 가졌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감염증이 유행한 올해 2월부터 경산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꾸준한 방역 활동을 펼쳐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예방 활동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신재현 경산시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각종 방역 활동에 매진하여 경산시 방재단으로써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민간역할을 할 수 있는 법정단체로서, 현재 15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