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뷰티산업육성사업 지원 발판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국비10억 확보
  •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0~2022년 2년간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 개발에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진영R&S(대표 권혁전, 경산시 진량읍)가 선정돼 ‘소비자 맞춤형 스마트 원적외선 마스크 패키지’ 개발에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소재·부품·장비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는 ㈜지엘바이오텍(대표 이동은, 경산시 사동)이 선정돼 피부흡수율 향상을 위한 용해성 드로잉 방식의 ‘마이크로니들패치 및 갈바닉 모듈 패키지’개발에 국비 4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2019년부터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뷰티산업육성사업’이 초석이 돼 일궈낸 성과로, 7월 30일까지 접수 중인 2차 연구개발 공모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디지털뷰티산업육성사업’은 기존 뷰티산업(화장품, 이/미용 소품, 헬스케어 플랫폼 등)에 IT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 디지털뷰티 클러스터 운영, 제품화 지원 장비 구축,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지원, 사업화 지원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연구개발사업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과 뷰티산업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