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과 앞으로 경북에서 살아갈 그 후대를 위해 대승적 차원 결정 내려달라” 촉구
  • ▲ 경북청년공항추진단이 28일 군위군청을 찾아 군위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공동이전 부지 신청을 촉구했다.ⓒ경북지구JC
    ▲ 경북청년공항추진단이 28일 군위군청을 찾아 군위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공동이전 부지 신청을 촉구했다.ⓒ경북지구JC

    경북지구JC (회장 김원섭), 경북4-H연합회 (회장 안세근), 경북청년CEO협회 (회장 박창호), 경북청년봉사단 (단장 이용욱),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성유선) 등 경북청년공항추진단이 28일 성명을 내고 군위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공동이전 부지 신청을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저희 경북청년단체는 군위 군민과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군청공무원 여러분에게 간곡한 호소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군위군에서는 공동이전지 유치신청을 하지 않고 소송을 한다면, 소송을 제기한 몇 개월동안은 의성과 군위군, 군위군민 서로 헐뜯고 싸우게 된다”며 군민 분열을 시키는 것이 군위군청이 할 일이 맞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책없이 지금처럼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에 대고 비난의 화살을 돌리더라도 그때는 모두 다 군위군의 책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아무리 몇몇의 군민들이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더라도 주민투표 결과 승복문제가 거론될 것이며, 7월 31일까지의 기한을 포기하고 소송에 돌입한 군위군이 그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특히 “소송이 능사가 아니고 김영만 군수는 7월31일까지 공동이전지 유치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부디 경북청년과 앞으로 경북에서 살아갈 그 후대를 위해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