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유일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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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밖숲에서 지난 29일 ‘별빛나라의 앨리스’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성주군민 등 가족과 연인들이 대거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성주군과 금수문화예술마을이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어 11월까지 행사가 열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진행된 행사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공연 ’와 모자장수의 모자&앨리스의 하늘색리본 등 주요테마 공연은 많은 인기를 모았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시 철저한 체온체크와 소독이 진행됐다.
우천 시 대비 우비 제공과 행사 미 참여자들도 집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됐다.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성주군의 대표휴식처인 성밖숲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높은 문화참여의식과 지역의 민간 예술단체와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민주도의 문화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 문화가 있는 날은 8월 26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해적과 물총대전을 주제로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금수문화예술마을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