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코로나19 극복 위한 행복나눔 펼쳐
  •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예천농협에서 행복나눔을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예천농협에서 행복나눔을 실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예천농협에서 행복나눔을 시작했다.

    행복버스는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 무료로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문화공연 등의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 예천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는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전문의들이 160여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을 위해 건강진단 및 진료와 검안 및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제공했다.

    당초 4월에 처음 실시될 예정이였던 농업인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소 늦게 시작됐지만, 올해 총 7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경북지역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농업인행복버스가 잘 끝날 수 있도록 도와준 농업인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농업인행복버스 등 도농교류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