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일에서 15일 양일간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의 주최·주관한 가운데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됐다.지난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75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당초 계획상 15일 독도에 입도해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15일 당일 독도 접안이 불가한 관계로 부득이하게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본 행사를 대체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병수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울릉군민들은 우리 영토 독도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이 독도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